이수근, 어딨나 했더니 ‘친형 닭갈비집’서 포착…“죄송하다”

입력 2014-07-07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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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근. 사진출처 | Y-STAR 방송 캡처

이수근, 어딨나 했더니 ‘친형 닭갈비집’서 포착…“죄송하다”

불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개그맨 이수근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이수근은 7일 오전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현재 친형이 운영하고 있는 한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이수근은 “친형이 하는 가게라 가끔 도와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근은 복귀와 관련된 질문에 “복귀 생각은 없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능력에 비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실망을 많이 시켜드렸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아빠 노릇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호동 선배님이 연락 주셔서 힘을 많이 주신다”며 “내가 따로 연락은 안 드린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에 거액의 판돈을 건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누리꾼들은 “이수근, 힘내시길” “이수근, 안타까워” “이수근, 자숙 중이니까 어쩔 수 없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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