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근 박치기 "파울 왜 안불어? 심판에 추태…정페페 별명 얻어"

입력 2014-07-10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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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박치기'

정재근 연세대 농구팀 감독이 심판의 머리에 박치기를 하고 폭언을 퍼부었다.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 함께 하는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연세대와 고려대의 결승전. 정재근 감독의 박치기 사건은 연장 종료 2분을 남기고 발생했다.

정재근 감독은 연세대 최준용이 골밑슛을 시도할 때 고려대 이승현이 수비를 하다가 파울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자 갑자기 코트로 난입해 심판에게 박치기를 했다.

정재근 감독은 퇴장명령을 받은 후에도 분이 풀리지 않은 듯 “이리 와봐, XX야”라며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어 경기장을 찾은 농구팬들의 빈축을 샀다.

누리꾼들은 "정재근 박치기, 완전 정페페네"", "정재근 박치기, 어쩌다 이런 일이", "정재근 박치기, 수아레즈 핵이빨 버금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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