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관전포인트3

입력 2014-07-25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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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관전포인트3

마블 스튜디오 신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올 여름 클래스가 다른 히어로 군단의 출격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한다.


● 상상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액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지구를 뛰어 넘어 우주를 주 무대로 하는 광활한 스케일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액션이다.

마블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세계를 여는 작품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는 그 이름에 걸맞게 우주 속 다양한 행성들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엄청난 비주얼과 막강한 파워를 지닌 캐릭터만의 개성 넘치는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맨 몸으로 마치 새처럼 공중을 부양하는 ‘가모라(조 샐다나)’의 무중력 액션과 맨 주먹으로 행성 하나쯤은 날릴듯한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의 파워풀한 액션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만의 차별화된 액션. 뿐만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마블 스튜디오 영화 사상 최초로 모든 샷을 3D와 IMAX에 최적화 했다는 점은 관객들에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가 지닌 압도적인 스케일과 화려한 비주얼을 더욱 생생하게 전할 것이다.


● 클래스가 다른 히어로와 그들의 빛나는 유머!

클래스가 다른 히어로의 탄생과 이들이 보여주는 재치 넘치는 유머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의 두 번째 관전 포인트다. 범상치 않은 외모부터 화려한 전과 기록, 남다른 전투 능력까지 독보적인 개성으로 중무장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의 주인공들이 모두 모이게 되는 장소는 바로 감옥. 이렇듯 여느 히어로들처럼 정의감에 사로잡힌 전형적인 캐릭터가 아니라는 점은 관객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으로 다가올 것이다.

특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서로 다른 목적으로 모였다가 함께 우주를 구하게 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재미는 물론, 진한 여운까지 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영화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이들의 위트 넘치는 유머는 시원하고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위기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스타로드(크리스 프랫)’의 유머감각부터 귀여운 외모의 소유자이지만 까칠한 매력을 지닌 ‘로켓(브래들리 쿠퍼)’, 그리고 “나는 그루트다.(I am Groot.)”라는 대사 하나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그루트(빈 디젤)’까지,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들의 등장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올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70~80년대 올드팝 향수 자극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예고편 때부터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았던 중독성 강한 OST. 이름하여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 1탄’으로 불리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의 OST는 ‘스타로드’가 지구에서 가져온 유일한 어머니의 유품으로 7~80년대 팝음악으로 구성된 믹스 테이프다. 영화 속 적재적소에 삽입되어 들려오는 음악들은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액션 블록버스터와의 놀라운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다. 또 하나의 주인공 역할을 하는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 1탄’은 영화 마지막에 깜짝 반전으로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웃음까지 전할 예정이다.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하며 더욱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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