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내 인생’ 송혜교 “20대, 정신없이 지나갔다”

입력 2014-08-04 1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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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자신의 20대에 대해 언급했다.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강동원 송혜교와 이재용 감독이 행사에 참석했다.

송혜교는 “20대는 정신없이 지나갔다. 30대부터는 ‘내가 뭘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며” “평소에는 내 나이를 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늦은 감이 있지만 요즘은 작품 욕심이 많이 생긴다”며 “20대 때 작품을 많이 하지 못한 것에 아쉬운 것도 많아 요즘은 많이 하려한다. 일이나 작품 생각을 많이 하고 지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근두근 내 인생’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선천성 조로증에 걸린 아들과 젊은 부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과 송혜교가 주연했으며 이재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9월 3일 개봉 예정.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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