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 생활 키아누 리브스, 제니퍼 사임 장례식장서 어떤 표정 지었나

입력 2014-08-11 14: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키아누 리브스 노숙 생활’

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연인 제니퍼 사임 장례식장에서 포착된 그의 사진이 화제다.

최근 한 방송에서는 미국 뉴욕 거리를 배회하며 노숙 생활을 하고있는 키아누 리브스의 사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키아누 리브스의 노숙은 2002년 연인 제니퍼 사임의 사망 이후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영화 감독 데이비드 린치의 소개로 만난 뒤 사랑을 키워갔다. 이후 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의 임신 소식에 기뻐했고 태어날 아이에게 에바라는 이름을 짓고 정원이 넓은 집으로 이사하는 등 행복한 나날을 꿈꿨다. 그러나 제니퍼 사임은 임신 8개월 만에 아이를 유산했다.

이후 제니퍼 사임은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 결국 키아누 리브스와 이별했다. 그리고 이별 후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책감과 자괴감으로 집에 있지 못하고 거리로 나갔다는 것.

한편, 제니퍼 사임은 2001년 4월 2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그의 장례식은 6일 굿셰퍼드 처치에서 엄수됐으며, 웨스트우드 묘지에 묻혔다.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