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하라, 출연자로부터 ‘가슴 터치를?’

입력 2014-08-19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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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하라, 출연자로부터 ‘가슴 터치를?’

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가 방송 녹화 중에 난감한 상황을 겪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카라 멤버들과 샤이니 멤버 태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민 사연의 주인공으로 등장한 남성은 “같은 숍에서 일하는 여성 헤어디자이너가 잘생기고 예쁜 손님에게는 특급 서비스를, 못생긴 손님에게는 독설을 서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후 이 여성 헤어디자이너는 무대로 올라와 직접 시범을 보였다. 이 여성은 구하라를 보며 “왜 이렇게 파인 걸 입고 왔어, 언니”라며 구하라의 몸을 더듬었다.

구하라는 민망한 듯이 몸을 숙였고 헤어디자이너는 “안 부끄러워해도 돼”라며 그의 가슴을 만지기도 했다.

이에 구하라는 “고객들이 놀랄 것 같다. 나도 놀랐다”고 말했다. 그러나 헤어디자이너는 “은근슬쩍 치고 빠지면 가슴을 만져도 모른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구하라, 좀 심한 듯”, “안녕하세요 구하라, 마음가짐이 잘못된 듯”, “안녕하세요 구하라, 손님 줄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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