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동생 다윤 챙기는 소윤… 정웅인 아빠미소

입력 2014-08-30 15: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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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꾸러기 아빠 정웅인의 물벼락에 막내딸 정다윤이 울음을 터뜨렸다.

31일 방송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는 막내특집 ‘아빠 나도 갈래’편을 맞아 그동안 형, 누나, 언니의 여행에 부러운 눈길만 보냈던 막내들의 신나는 일일 여행이 그려진다.

수영장에 간 정웅인과 딸 소윤, 다윤 자매가 물놀이를 즐기는 가운데, 아빠 웅인이 막내딸에게 호스로 물을 뿌리는 짖궂은 장난을 쳤고, 세 살배기 다윤은 울음을 터뜨리고야 만다.

이에 6살 소윤이 동생에게 다가가 안아주며 울지말라고 달래주며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아빠와 스태프들을 모두 감동의 도가니에 빠뜨렸다고.

류진 아들 찬호, 김성주 딸 민주, 그리고 정웅인 부녀가 함께한 이날 물놀이는 더운 여름을 맞아 서로 물을 뿌리는 장난에서 시작해 어른들까지 참여한 다소 터프한 전쟁(?)으로 까지 번졌다고 해서 눈길을 끈다.

늦은 여름 아빠와 막내들이 함께한 시원한 물놀이 한판 승부(?)는 31일 오후 4시 50분 ‘아빠 어디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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