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서인영, 국민언니 김경호 꺾고 1승 차지!

입력 2014-08-30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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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서인영’

‘불후의 명곡 서인영’

‘불후의 명곡’ 서인영, 국민언니 김경호 꺾고 1승 차지!

가수 서인영이 화려함의 극치를 보이며 김경호를 꺾고 1승을 따냈다.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대한민국 가요사 최고의 걸작 ‘밀리언셀러 특집’ 1편으로 조용필, 이문세, 김건모, 조성모 등의 히트곡을 출연진이 자신의 스타일대로 재편곡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여섯 번째 주자로 나선 서인영은 자신의 무대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평소 발라드곡을 선호하는 서인영은 화려한 이미지를 위해 그에 맞는 편곡을 준비했다. 더 클래식의 ‘마법의 성’을 선곡한 서인영은 백조를 연상케 하는 무대 의상으로 시선을 잡았다.

이후 화려한 조명과 댄서들과 어우러져 마치 브로드웨이의 뮤지컬을 무대에 옮겨 놓은 듯 편곡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인영의 무대에 김경호 역시 감탄하며 “서인영에게 점수를 달라”고 응원했다. 그 결과 객석평가단은 서인영에게 410점을 줘 첫 승을 안겼다.

이번 특집에는 거미가 ‘클론-꿍따리 샤바라’, 옴므가 ‘이문세-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에일 리가 ‘마로니에-칵테일 사랑’, 서인영이 ‘더 클래식-마법의 성’, 베스티 유지 ‘김건모-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다비치가 ‘조성모-아시나요’, 손승연이 ‘신승훈-그 후로 오랫동안’, 김경호가 ‘변진섭-너에게로 또다시’, 딕펑스가 ‘조용필-단발머리’, 홍경민이 ‘015B-신인류의 사랑’, 이세준이 ‘조관우-늪’, 이기찬이 ‘부활-사랑할수록’, 강우진이 ‘김현식-사랑했어요’, 태원이 ‘이승철-안녕이라고 말하지마’를 선곡해 무대를 장식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후의 명곡 서인영 진짜 잘하네”, “불후의 명곡 서인영 다시 봤다”, “불후의 명곡 서인영 신상만 찾는 게 아니네”, “불후의 명곡 서인영 가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서인영 가수다운 실력”, “불후의 명곡 서인영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불후의 명곡 서인영’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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