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활기찬 병영문화 위해 ‘고운말 사용’ 강연 나서

입력 2014-09-04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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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강희가 활기찬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나섰다.

지난 2일과 3일 각각 육군 2사단과 27사단에서 언어폭력 근절, 고운말 사용 강연을 펼치며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 것.

이는 막말 퇴치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패치코리아’(Patch Korea)가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패치코리아’ 솜꽃천사로 활동하고 있는 최강희가 직접 군 부대를 찾아가 나쁜 언어를 퇴치하고 서로의 상처와 실수를 덮어주는 문화를 형성하는 강연에 나섰다.

양일에 걸쳐 약 1200여 명의 장병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최강희는 말 한마디가 인간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전우애가 중요한 군대에서 더욱 소중한 것임을 강조하는 등 고운말 사용교육 및 언어 폭력 근절교육을 실시해 활기찬 병영문화를 위한 열띤 강연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차분한 말솜씨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발산, 강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끄는가 하면 변함없는 동안 미모까지 한몫해 장병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강연 후에는 사단 예하 수색대대를 방문해 언어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식과 힐링솜꽃 배지달기 행사도 가지며 더욱 뜻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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