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녹스, 오디션 영상 선공개… 슈주 극찬 세례

입력 2014-09-04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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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슈퍼스타K6’ 참가자의 실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파격적인 하이라이트 영상이 선공개된다.

Mnet은 4일 “‘슈퍼스타K6’ 3화에 등장하는 밴드 녹스(NOXX)의 모습을 선공개한다. 이번 시즌 밴드 참가자들의 음악적 수준을 미리 가늠할 수 있도록 이번 영상 선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은 본방송에서는 볼 수 없을 미공개 영상으로, 그룹사운드 녹스의 실력을 방송 전에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5일 자정부터 ‘슈퍼스타K6’ 페이스북 페이지와 Mnet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선공개 영상에는 보컬 이대로왕, 드럼 이상언, 기타 박경민, 베이스 조혁상으로 구성된 록밴드 녹스가 슈퍼주니어의 ‘쏘리 쏘리’(Sorry Sorry)를 자기만의 색깔로 편곡해 공연한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미 두 장의 앨범을 발매한 경력의 실력파 밴드 녹스는 몸을 들썩이게 하는 비트와 무대를 휘어잡는 기타 연주, 경쾌한 보컬 톤으로 보는 이들을 열광케 하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드러머 이상언은 영화 ‘수상한 그녀’에 등장하는 ‘반지하 밴드’ 멤버로 출연한 바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를 본 슈퍼주니어의 규현은 흐뭇한 미소와 박수로 그들의 실력을 인정해 더욱 관심을 끌 전망이다. 실력파 록밴드 녹스가 ‘슈퍼스타K6’ 3화 본방송에서는 어떤 공연으로 심사위원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 이 영상을 접한 ‘쏘리쏘리’의 주인공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칭찬과 응원의 멘트를 전했다. 이특은 “혼자 모든 파트를 다 부르기에는 숨이 차서 힘든 노래인데 끝까지 부르다니 대단하다”고 칭찬했고, 은혁은 “색다른 느낌이다. 나중에 우리도 콘서트에서 록버전으로 불러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동은 “실제로 들어보고 싶다. 녹스의 무대가 정말 기대된다”고 응원했고, 성민은 “우리 슈퍼주니어 노래를 선곡하고 이렇게 편곡해 불러줘서 감사하다. 색다른 퍼포먼스라 새롭고 멋있다. 방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슈퍼스타K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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