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개막식’ 19일 오후 6시…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

입력 2014-09-19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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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막식.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아시안게임 개막식’ 아시아인의 축제 2014 제18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인천 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인천광역시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를 갖고 성대한 개막식을 치른다.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은 북한을 포함해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 회원국이 모두 참가하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아시안게임 개막식에는 주제가를 부른 JYJ를 비롯해 엑소, 싸이 등 K-POP 스타들이 축제의 흥겨움을 더할 계획이다.

한국 선수단은 참가국 중 가장 마지막인 45째로 입장할 예정이며, 기수는 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가 맡는다.

또한 참가 전부터 인공기 게양 등으로 논란을 빚은 북한은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라는 국명을 사용하며 35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걸린 금메달은 36개 종목을 통틀어 총 439개. 대회 첫 날 사격, 유도, 역도 등 8개 종목에서 18개 금메달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에 안방에서 아시안게임을 치르는 한국은 90개 이상의 금메달로 5회 연속 종합 2위라는 목표로 금빛 레이스를 시작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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