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소비자 목소리 중요”

입력 2014-09-23 22: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병헌 한효주 광고 퇴출 운동 “소비자 목소리 중요”

배우 이병헌과 한효주의 광고 퇴출 서명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다음 아고라 청원 사이트에서는 이병헌 ‘음담패설 동영상 유포 협박 사건’과 관련한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이 진행되고 있다.

청원글 작성자는 "영화나 드라마는 내가 선택해서 안 보면 되지만 의도치 않게 이병헌이 등장하는 광고에 노출되는 것이 매우 불쾌하다"며 광고주들에게 다른 광고로 대체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같은 뜻 있는 분들에게 알려 서명 동참하도록 해달라”며 “제품 사이트에서 소비자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청원 이유를 전했다. 23일 오후 해당 서명 운동에 동참한 인원은 목표 서명 인원 7000명을 훌쩍 넘긴 9322명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한효주도 남동생 한중위의 군 관련 의혹 사건으로 광고 퇴출 요구를 받고 있다. 청원글 작성자는 “당신은(한효주) 가해자의 누나입니다. 옳은 길로 인도 할 책임이 있는 사람입니다. 허나 당신은 같이 공모한 거나 다름없습니다”라며 피해자 가족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한효주 광고 퇴출 청원도 서명 목표 인원인 2,000명을 넘어 23일 오후 4,002명을 기록했다.

한효주 이병헌 광고 퇴출 서명 운동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효주 이병헌 광고, 하필 둘이 같은 소속사야?" "한효주 이병헌 광고, 대박이다" "한효주 이병헌 광고, 한효주도..." "한효주 이병헌 광고, 큰일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