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일본 기상청](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14/09/24/66673377.7.jpg)
사진출처 | 일본 기상청
태풍 풍웡이 소멸했다.
기상청은 24일 서해상에서 태풍 풍웡이 소멸했지만 여파로 이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풍웡'은 필리핀에 이어 타이완과 중국까지, 3개의 나라를 연이어 강타한 후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약해지며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23일 오후 6시에 소멸했다.
하지만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우리나라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23일 제주 산간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되며 100㎜가 넘는 비가 내렸다.
빗줄기도 점차 굵어질 전망이다. 24일 충청 북부와 경북 등 내륙에 시간당 30㎜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누리꾼들은 "태풍 풍웡 소멸, 큰 피해 없이 잘 넘어갔다" "태풍 풍웡 소멸, 올해는 태풍이 별로 안오는 듯" "태풍 풍웡 소멸, 아시안게임에 지장 없어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