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세계선수권대회 첫 메달 획득…"이런 체조 요정은 처음"

입력 2014-09-24 1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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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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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획득’

손연재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거머쥐었다.

손연재는 23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2014 리듬체조 세계선수권 후프 결선에서 총 17.966점을 기록해 야나 쿠드랍체바(18.816점), 마르가리타 마문(18.450점)에 이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리듬체조 선수가 세계선수권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 또한, 17.966점은 손연재가 받은 역대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최고점이다.

경기 후 손연재는 “세계선수권에서 처음으로 메달을 따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때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누리꾼들은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역시 손연재 믿고 있었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멋있다 응원한다”, “손연재 세계선수권 첫 메달, 이런 체조 요정은 처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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