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3인방, 버기카 타고 폭주족 변신… ‘흑탕물에서도 무한질주’

입력 2014-09-26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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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았던 20대 꽃청춘들이 라오스 폭주족(?)으로 변신한다.

26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3화에서는 순진무구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20대 꽃청춘들의 모습 뿐만 아니라 ‘버기카’를 타고 폭주하는 유쾌한 모습이 그려진다. 버기카는 일반 차가 다니기 힘든 비포장도로에서 쉽게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미니 자동차다.

지난 2화에서 자전거를 타고 ‘블루라군’으로 이동 중 버기카를 타고 다니는 다른 관광객을 목격한 20대 꽃청춘들은 호기심 왕성한 나이답게 버기카를 타고 싶어한다. 버기카를 대여한 20대 꽃청춘들은 자전거를 1시간동안 타고 힘겹게 갔던 ‘블루라군’까지 다시 한 번 질주한다.

특히 소들의 배설물이 널려있는 흙 바닥에 우기 때문에 생긴 물 웅덩이로 소똥물을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뒤집어쓰지만 개의치 않고 함박웃음을 짓는 20대 꽃청춘들의 모습이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번 3화에서는 방비엥에서의 남은 일정과 예상치 못했던 돌발상황, 라오스의 고유 문화가 집결된 지역 ‘루앙프라방’에서의 여행이 공개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여행 케미가 절정에 달하는 세 명의 꽃청춘들의 라오스 여행기는 26일저녁 9시 50분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본 방송 4회에, 본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미방송분을 담은 ‘꽃보다 청춘 in 라오스 감독판’까지 더해 총 5회로 종영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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