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 3화에서는 순진무구한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20대 꽃청춘들의 모습 뿐만 아니라 ‘버기카’를 타고 폭주하는 유쾌한 모습이 그려진다. 버기카는 일반 차가 다니기 힘든 비포장도로에서 쉽게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미니 자동차다.
지난 2화에서 자전거를 타고 ‘블루라군’으로 이동 중 버기카를 타고 다니는 다른 관광객을 목격한 20대 꽃청춘들은 호기심 왕성한 나이답게 버기카를 타고 싶어한다. 버기카를 대여한 20대 꽃청춘들은 자전거를 1시간동안 타고 힘겹게 갔던 ‘블루라군’까지 다시 한 번 질주한다.
특히 소들의 배설물이 널려있는 흙 바닥에 우기 때문에 생긴 물 웅덩이로 소똥물을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뒤집어쓰지만 개의치 않고 함박웃음을 짓는 20대 꽃청춘들의 모습이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이번 3화에서는 방비엥에서의 남은 일정과 예상치 못했던 돌발상황, 라오스의 고유 문화가 집결된 지역 ‘루앙프라방’에서의 여행이 공개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여행 케미가 절정에 달하는 세 명의 꽃청춘들의 라오스 여행기는 26일저녁 9시 50분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꽃보다 청춘’ 라오스편은 본 방송 4회에, 본방송에서 보여주지 않은 미방송분을 담은 ‘꽃보다 청춘 in 라오스 감독판’까지 더해 총 5회로 종영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