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서울 로케이션 명소로 만들 계획”

입력 2014-09-30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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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서울 로케이션 명소로 만들 계획”

‘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영화 ‘스타트랙3’의 서울 촬영 추진이 이뤄졌다.

지난 29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타트렉3’ 가 서울에서 촬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할리우드 파라마운트 픽처스 스튜디오를 방문해 영화 ‘스타트렉3’ 프로듀서인 제프리 체노브(Jeffrey Chernov)와 만나 일부를 서울에서 촬영하기로 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이미 마블스튜디오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 서울 촬영 유치에 성공했더랬습니다. 또한 최근엔 워쇼스키 남매가 연출을 맡고 한국배우 배두나가 출연하는 미국드라마 ‘센스8’ 촬영이 청계천 등 서울 일대서 진행됐답니다. 앞으로도 서울을 로케이션 명소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면서 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는 도시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서울에서 6일 이상 촬영한 해외영상물에 최대 1억 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하며 장소 섭외를 위해 서울을 방문할 경우 항공비, 숙박비 등 체류비를 지원하는 ‘해외영상물 서울로케이션 마케팅’ 사업을 실시 중이다.

‘스타트랙3 서울 촬영 추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홍보되겠네”, “언제 촬영하지?”, “지원을 많이 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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