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파트 경매 처분, 3억 채무 상환 능력 없어 결국…

입력 2014-10-02 09: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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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사진출처|방송화면 캡처

'이혁재 아파트 경매 처분'

개그맨 이혁재의 아파트가 결국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의 힐스테이트 601동(239.7201㎡) 팬트하우스 아파트가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한차례 유찰된 바 있는 이 아파트는 2차 경매에서 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의 70% 수준인 최저가 10억 2000만원으로 진행된다.

방송제작업체 테라리소스 측은 이혁재가 3억 6000여만원의 채무를 상환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경매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미 지난 2011년 5월 13일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약 10억여원의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인 점을 감안하면 해당 아파트가 팔린다 하더라도 남은 금액이 거의 없을 전망이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이혁재 송도 아파트 경매, 세상에 이런일이" "이혁재 송도 아파트 경매, 사업이 집안 말아먹는다" "이혁재 송도 아파트 경매, 열심히 방송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혁재는 종편채널 방송 등을 통해 방송 복귀했으며, 빚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생활고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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