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이번엔 아들 논란… 의문의 남성 “차노아 내 아들“ 손해배상 제기

입력 2014-10-06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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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채널A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남성 A는 자신이 차노아의 친아버지라 주장, 지난 7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차승원과 그의 부인 이모 씨를 상대로 1억여 원을 요구하는 손해바상 소송을 제기했다.

남성은 차노아가 차승원과 그의 아내가 만나기 전 자신과 이 씨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라며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남성이 차승원을 상대로 친자 확인 소송도 함께 제기했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금시초문이다. 본인에게 확인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차노아는 지난해 연인 관계였던 여성을 감금 및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가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들어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또 그는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차승원은 당시 논란이 커지나 SNS를 통해 “훌륭하지 못한 아버지로서 가슴 깊이 사죄드린다,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고 사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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