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이하늬의 촬영장 방문…신경 쓰였다”

입력 2014-10-17 11: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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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이하늬

배우 고준희가 윤계상의 연인 이하늬를 영화 촬영장에서 만난 사연을 전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그 남자 그 여자’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윤계상 이미도 고준희 박범수 감독, 가수 조정치, 정인이 출연했다.

윤계상은 “영화 ‘레드카펫’ 출연에 대해 여자친구 이하늬의 반대가 없었냐”는 질문에 “각자의 작품에 대해서는 전혀 터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에 MC들은 “(이하늬가) 촬영장에 온 적이 있냐”고 물었고, 이미도는 “그렇다. 이하늬가 왔는데 하필 윤계상이 고준희에게 사랑 고백하는 날 왔다”고 밝혔다.

MC들이 “이하늬가 신경 쓰였냐”고 묻자, 고준희는 “신경이 안 쓰이진 않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이날 방송에 "고준희, 이하늬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지" "이하늬, 고준희 압박하려고 간 거 아니냐" "고준희 이하늬, 묘하게 신기한 투샷이었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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