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 “해운대에서 알려드립니데이”

입력 2014-10-24 14: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 “해운대에서 알려드립니데이”

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멘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운대구청은 “사투리 사용자제작컨텐츠(UCC) 대회 등을 추진하고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멘트는 “부산시 해수욕장 전부 다 금연구역으로 지정 되뿌따 아입니까”, “해운대 해수욕장서 담배 피믄 과태료 2만원을 내야된다 카네예” 등 사투리로 채워졌다.

이에 해운대구청은 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와 함께 이야기라는 뜻을 가진 사투리 ‘이바구길’을 이름 그대로 붙여 부산 동구의 역사를 소개하는 관광지로 만드는 등 사투리 문화 정착 사업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 재미있네”, “부산 사투리 안내방송 준비, 구수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