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카투사 지원, 성균관대 재학에 영어 특기자…반전스펙 “대박”

입력 2014-11-07 0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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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카투사 지원. 사진|MBC

'스윙스 카투사 지원'

래퍼 스윙스가 입대를 앞두고 카투사에 지원한 사실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수 버벌진트는 5일 페이스북에 “말년휴가 끝나고 클리어링하던 시절의 날씨”라며 “스윙스의 카투사 합격을 기원한다”는 글로 이 소식을 전했다.

스윙스는 과거 정신질환으로 군 면제를 받았지만 최근 군복무를 자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7월 한 예능에서 성균관대 영문학과 출신임을 밝혔다. 또한 영어특기생 전형으로 입학해 토익점수가 970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카투사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토익 점수는 870점, 텝스 690점 이상 그리고 신체등위 1~3급 현역병입영대상자라는 조건이 필요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윙스 카투사 지원, 반전스펙이네” “스윙스 카투사 지원, 가야지 군대 솔직히” “스윙스 카투사 지원, 정신질환으로 면제 받았었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투사 합격자는 6일 오후 5시 발표됐다. 스윙스의 합격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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