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정원영, 아버지는 정승호 이모는 나문희…막강 배우 집안 입증

입력 2014-11-20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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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정원영' 사진출처|KBS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정원영'

뮤지컬 배우 정원영(29)이 배우 정승호(58)의 자녀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의 ‘가족포차’ 코너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전수경, 정성화, 송승환, 바다, 정원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정원영의 캐스팅에 대해 “낙하산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뮤지컬 제작자인 송승환은 “정원영의 아버지가 정승호이고 이모가 나문희다. 정승호가 ‘내 아들이 오늘 오디션을 봤다’고 전화를 걸었다”고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정원영은 “당시 군대에서 말년 휴가를 받아 오디션을 봤다”며 “엄마 아빠에게 비밀로 했다. 혼자 힘으로 잘 컸다고 생각했는데”라며 당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정원영은 “이것(풀하우스 출연)도 아빠가 전화하셨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뮤지컬 배우 정원영, 재밌었다" "뮤지컬 배우 정원영, 끼가 있네" "뮤지컬 배우 정원영, 집안이 화려하다 최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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