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탐불리 결승골’ 토트넘, 파르티잔 격파… 유로파리그 32강 안착

입력 2014-11-28 0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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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야민 스탐불리.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토트넘(잉글랜드)이 파르티잔(세르비아)를 격파하고 32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토트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4-15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C조 5차전 파르티잔과의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3승 2무(승점 11)를 기록하며, 3위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그리스, 승점 5)와 승점 차를 6점으로 벌렸다.

이에 토트넘은 최소 2위를 확보해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토트넘은 베식타스(터키, 승점 9)와 최종전에서 1위 여부를 결정짓는다.

토트넘은 파르티잔을 경기 내내 압박했다. 슈팅 횟수는 물론 유효 슈팅까지 토트넘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토트넘은 결정력 부족에 시달리며 좀처럼 리드를 잡지 못했다.

후반 4분에는 로베르토 솔다도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솔다도의 슈팅을 도왔던 벤야민 스탐불리가 다시 달려들어 흘러나오는 공을 골대 안으로 밀어 넣었다.

토트넘은 스탐불리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냈다. 토트넘은 골키퍼의 선방과 수비진의 활약 속에 파르티잔의 추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1-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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