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넬슨 크루즈.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지난해 퀄리파잉 오퍼 제도에 발이 묶여 ‘FA 미아’ 신세로 전락했던 ‘홈런왕’ 넬슨 크루즈(34)가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FA 재수에 성공했다.
도미니카 공화국 매체 엘 카리베는 2일(한국시각) 크루즈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4년간 총액 5700만 달러의 조건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크루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1년간 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FA 재수’를 선택한 것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앞서 크루즈는 지난 오프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뒤 FA 시장에 나왔으나 영입 의사를 표하는 구단이 없어 미아 신세로 전락했다.
하지만 크루즈는 볼티모어에서 절치부심한 뒤 이번 시즌 1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와 40홈런 108타점 출루율 0.333 OPS 0.858 등을 기록했다.
이후 크루즈는 볼티모어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한 뒤 다시 한 번 FA 시장에서의 장기계약에 도전했고, 시애틀로부터 4년 계약을 이끌어냈다.
시애틀은 ‘홈런왕’에 오른 크루즈를 영입하며 기존의 로빈슨 카노(32), 카일 시거(27)와 함께 뛰어난 중심 타선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조진웅 은퇴…“배우의 길 마침표” 불명예 퇴장 [종합]](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708.1.jpg)
![조진웅, 은퇴 선언…“질책 겸허히 수용, 배우 마침표” [전문]](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653.1.jpg)



![‘불법 의료 시술 의혹’ 박나래, 오늘(6일) ‘놀토’ 정상 방송 [공식]](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6/132913424.1.jpg)
![올데프 애니, 끈 하나로 겨우 버텨…과감+세련 패션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4/132899350.1.jpg)




![블랙핑크 리사, 뭘 입은 거야…파격 노출 착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6328.1.jpg)




![방탄소년단 정국-에스파 윈터 열애설, 커플 타투에 커플 네일?! (종합)[DA: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7619.1.jpg)

![조진웅, 소년범 전과 의혹에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공식입장]](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7713.1.jpg)


![유승옥, 확실한 애플힙+핫바디…베이글美 여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9885.1.jpg)
![맹승지, 끈 끊어질까 걱정…넥타이 위치 아찔해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5/12/05/132908504.1.jpg)

![[단독] K-심판들의 ‘눈엣가시’ 거스 포옛 사단, 끝내 전북 떠난다!…코리아컵 파이널이 고별전→“헌신한 포옛과 ‘인종차별자’ 오명 쓴 타노스에 두번째 트로피까지” 녹색군단, ‘더블’ 의지 활활](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5/11/25/132835766.1.jpg)





















![김남주 초호화 대저택 민낯 “쥐·바퀴벌레와 함께 살아” [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7/131690415.1.jpg)
![이정진 “사기 등 10억↑ 날려…건대 근처 전세 살아” (신랑수업)[TV종합]](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5/05/22/131661618.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