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청렴옴부즈만’ 발족

입력 2014-12-11 17: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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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회사 내 부정비리 취약분야 점검 및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렴옴부즈만’을 발족하고 11일 오전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롯데홈쇼핑의 ‘청렴옴부즈만’은 임직원의 부정과 비리, 협력업체의 불공정 행위, 고객의 불편·불만 관련 신고사항을 평가하고,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처리 의견 권고 및 감사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를 필두로, 서울대학교 곽수근 경영대학원장,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사무총장, 롯데홈쇼핑 소통 전담자 ‘리스너’로 활동 중인 김재은, 김정현 씨등 총 5명이 옴부즈만 위원으로 위촉됐다.

롯데홈쇼핑은 ‘청렴옴부즈만’ 제도 운영을 위해 각 위원들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하고 불만 사항을 접수받는다. 신고 접수는 사내 임직원, 협력업체, 소비자 등 누구나 상시 가능하며, 신고 내용은 소비자 불만, 직원 부정·비리, 입점 및 편성 관련 불편, 사내 비윤리적 언행 및 성희롱 등을 모두 포함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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