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의 ‘청렴옴부즈만’은 임직원의 부정과 비리, 협력업체의 불공정 행위, 고객의 불편·불만 관련 신고사항을 평가하고, 분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처리 의견 권고 및 감사를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인명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를 필두로, 서울대학교 곽수근 경영대학원장, 한국투명성기구 유한범 사무총장, 롯데홈쇼핑 소통 전담자 ‘리스너’로 활동 중인 김재은, 김정현 씨등 총 5명이 옴부즈만 위원으로 위촉됐다.
롯데홈쇼핑은 ‘청렴옴부즈만’ 제도 운영을 위해 각 위원들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하고 불만 사항을 접수받는다. 신고 접수는 사내 임직원, 협력업체, 소비자 등 누구나 상시 가능하며, 신고 내용은 소비자 불만, 직원 부정·비리, 입점 및 편성 관련 불편, 사내 비윤리적 언행 및 성희롱 등을 모두 포함한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