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이유리, 연기 대상 욕심 밝혀 “시상식서 내 이름 불러줘”

입력 2014-12-12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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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바퀴-친구찾기'의 이유리가 연기대상에서 수상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주 '세바퀴-친구찾기'에서 이유리는 퀴즈를 풀던 중 ‘가장 떨리는 순간’을 묻는 질문에 ‘시상식’을 선택했다. 옆에서 지켜보던 김구라가 “연말에 (대상) 기대하는 거죠?” 라고 정곡을 찔렀고, 이유리는 “생방송이니 실수할까봐 긴장되는 것뿐”이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이번에 내가 연기대상 MC를 맡은 거 알고 있냐”며 “봉투 열었는데 다른 사람 이름이 적혀있으면 어떡하냐”고 가세했다.

듣고 있던 이유리는 “다른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어도 내 이름 불러주시면 좋겠다”고 응수하며 대상 수상에 대한 귀여운 속내를 내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유리의 솔직한 대상 욕심 발언의 전모는 오는 13일(토) 밤 11시 15분 [세바퀴-친구찾기]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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