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알고 보니 먼저 대시 받았네?

입력 2015-01-06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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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윤승아와 결혼, 김무열 알고 보니 먼저 대시 받았네?

배우 김무열이 3년간 연애한 윤승아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무열의 소속사 프레인TPC와 윤승아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5일 “김무열과 윤승아 두 사람이 오는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의 한 관계자는 “속도위반은 아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한 두 사람이 자연스럽게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 시간, 사회, 축가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며 당일 결혼식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김무열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소감을 남겼다.

그는 “2015년 4월 4일 제 사랑의 첫걸음을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 시작하려 합니다”라며 “수많은 순간을 함께 겪으며 키워온 사랑을 앞으로는 더 소중하게 여기며, 작은 것에 늘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윤승아와 결혼하는 김무열이 화제에 오르며 윤승아의 과거 발언까지 화제가 됐다. 윤승아는 과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김무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 방송에서 윤승아는 “몇 년 전 뮤지컬을 보러 갔다”면서 “김무열이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윤승아는 “그렇게 팬으로 있다가 몇 년 뒤 우연히 만났다”면서 “내 친구와 김무열이 아는 사이였다”고 전했다.

이에 DJ 컬투가 “누가 먼저 마음을 표현했냐”고 묻자 윤승아가 “내가 먼저 고백했다”고 대답했다.

김무열 윤승아 결혼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무열 윤승아 결혼, 잘 어울린다”, “김무열 윤승아 결혼, 앞으로도 행복하세요”, “김무열 윤승아 결혼, SNS 남긴 글 재밌었는데”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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