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 푼토. ⓒGettyimages멀티비츠
메이저리그 14년차의 베테랑 내야수 닉 푼토(38)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해 메이저리그 잔류에 도전한다.
미국 CBS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8일(한국시각) 푼토가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자격 조건이다.
이제 푼토는 다음달 열릴 애리조나의 2015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에 참가해 메이저리그 25인 로스터 진입을 노리게 됐다.
푼토는 메이저리그 14년의 베테랑으로 지난 2001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총 6개 팀에서 1163경기에 출전했다.
지난 2013년에는 LA 다저스 소속으로 116경기에 나서 백업 내야수 역할을 맡아 타율 0.255와 OPS 0.655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