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신화, 아이돌 레전드 무대 선보여 ‘역시 신화!’

입력 2015-01-26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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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인기가요 영상 캡처

'인기가요 신화'

그룹 신화가 완전체로 8년 만에 ‘인기가요’ 무대에 올랐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 800회 특집에서 ‘해결사’와 ‘T.O.P’, ‘Brand New’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1998년 ‘해결사’로 데뷔한 신화는 같은 해 첫 방송을 시작한 ‘인기가요’와 동일년도에 데뷔했다. 특히 멤버 김동완과 앤디가 각각 2003년, 2005년에 MC로 활약하는 등 ‘인기가요’와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다.

이날 신화의 특별 무대는 걸그룹 소나무가 선보인 ‘해결사’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후배들의 공연에 뒤이어 신화는 의자에 앉은 채로 ‘T.O.P’를 부르며 열기를 이어갔다. 또 의자를 박차고 무대에 걸어 나온 신화는 ‘T.O.P’의 백조춤을 선보여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마지막에 “신화창조”라 외치는 팬들의 열광도 눈길을 끌었다.

‘인기가요’가 신설됐던 1998년 당시 ‘해결사’로 가요계에 데뷔한 신화는 탄탄한 팀워크로 단 한 번의 멤버 교체와 해체 없이 17년간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온 유일한 그룹으로 많은 후배 아이돌 가수들의 롤모델로 꼽히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인 아이돌 소나무 등이 그룹 신화를 위한 헌정 무대를 꾸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신화는 화려하면서도 노련한 무대를 선사해 팬들의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특히 오랜만에 지상파 방송 무대에 오른 앤디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고 2월 말로 예정돼 있는 신화의 새 앨범 컴백에 대한 기대도 한껏 높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터보, 신화, 소나무, 정용화, 나인뮤지스, 에디킴, 종현, 매드클라운, EXID, 노을, 유키스, 리지, 다비치, 1Punch, 여자친구, 앤씨아, JJCC 등이 출연했다.

인기가요 신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기가요 신화, 역시 여전하다”, “인기가요 신화, 세월이 흘렀어도 변함없이 멋지다”, “인기가요 신화, 컴백 활동 기대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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