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7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무실점 우승’ 달성하나

입력 2015-01-27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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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ettyimages멀티비츠

'한국, 아시안컵 결승 진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에 올랐다.

한국은 26일 오후(한국시간) ‘2015 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이라크를 2-0으로 꺾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전반 20분 공격수 이정협이 패널티지역 중앙에서 헤딩 선제골을 기록하며 이라크에 1-0으로 앞서나갔다.

한국은 후반 5분 수비수 김영권의 통쾌한 왼발 발리슛으로 이라크에 2-0으로 앞서나갔고 결국 이라크의 거센 공격을 끝까지 막아내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이라크전 승리로 호주 아시안컵 전경기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한국이 호주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무려 55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아시안컵 결승 진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시안컵 결승 진출’, 무실점 고공행진!”, “‘아시안컵 결승 진출’, 차미네이터의 활약 기대돼”, “‘아시안컵 결승 진출’,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후 6시 호주와 아랍에미리트(UAE)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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