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사기피소사건의 진실을 고백했다.
강성훈은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사기혐의로 피소를 당했던 사건의 전말을 털어놨다.
이날 강성훈은 “한류콘서트가 한창 붐일 때 일본에 유치하려는 과정에 내가 주관, 대표직이었다. 그런데 투자하기로 한 회사가 잔금을 치르기로 한 날 약정을 어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난 돈을 융통 받았는데 갚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 난 돈을 채권자 A씨에게 갚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 뒤에 실 채권자들이 더 있었다. 그 사람들에게 돈이 지급이 되지 않고 횡령해버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다보니 뒤에 있던 사람들이 내가 연예인이다보니 고소하려고 마음을 먹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택시’에서는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 김재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