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결혼, 원빈보다 김무열 택했지만 결과는 ‘거짓’

입력 2015-02-04 2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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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아 결혼, 사진|동아닷컴 DB

윤승아 결혼,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윤승아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 김무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윤승아는 4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살인의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4월 4일 결혼식을 올리는 김무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윤승아는 "영화를 찍고 있을 때 결혼을 준비한 건 아니다"라며 "그 분이 (촬영에)많이 걱정해줬다" 밝혔다.

이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것이 설레고 좋았기 때문에 괜찮았다. 힘든 신을 찍으니까 오히려 그 분이 걱정해 주더라"라고 스릴러물에 도전에 대한 소감과 김무열에 대한 애정을 함께 드러냈다.

하지만 윤승아는 거짓말 탐지기 이벤트에서 "현빈보다 김무열이 더 잘생겼나"라는 김상경의 질문에 "김무열이 더 잘생겼다"라고 답했다가 결과 '거짓'으로 나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윤승아는 "다른 선배님들이 거짓말 탐지기를 한 것을 보고 긴장을 한 것 같다"고 변명해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연쇄살인마 검거 이후 남겨진 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살인의뢰'는 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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