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X멀티스포츠 프로골프단, 김태훈·이형준 등 추가 영입

입력 2015-03-11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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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X멀티스포츠 골프단이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입단식을 갖고 2015년 맹활약을 다짐했다. 사진 왼쪽부터 박일환, 김태훈, 이으뜸, 김한철 JDX멀티스포츠 대표이사, 추희정, 이형준, 박준섭. 사진제공|JDX 멀티스포츠

지난해 창단한 JDX멀티스포츠 골프단이 김태훈(30), 이형준(23) 등을 추가로 영입하고 10일 입단식(사진)을 열었다.

골프웨어 JDX멀티스포츠를 제조·판매하고 있는 신한코리아는 지난해 허인회(28), 박인환(23), 유선영(29), 김소희(22)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올해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태훈, 이형준, 박준섭(23)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이으뜸(23), 추희정(22), 곽민서(25)를 새로 영입했다.

김태훈은 2013년 KPGA 투어 보성CC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국내남자골프를 대표하는 인기스타로 성장했다. 특히 시원스런 장타가 일품이다. 김태훈은 “지난해 무관으로 끝냈는데, 올해는 경기에 더 집중해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며 계약 소감과 시즌 포부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JDX멀티스포츠의 후원을 받게 된 박일환은 “올해는 대상, 상금왕을 내 것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일환은 지난해 KPGA 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na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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