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아름, tvN ‘울지 않는 새’ 주연 캐스팅…5월 첫 방송

입력 2015-03-25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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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아름이 케이블채널 tvN ‘울지 않는 새’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홍아름이 새로 둥지를 튼 소속사 어반힐스 컴퍼니는 25일 “홍아름이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극본 여정미/연출 김평중/제작 스토리플랜트)의 여주인공 ‘하라’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울지 않는 새’는 100억 보험 살인사건으로 인생의 롤모델이던 엄마가 살해되고 모든 것을 송두리째 잃게 된 여자 ‘오하라(홍아름 분)’가 비극의 원인이 된 탐욕스런 악녀를 향해 펼치는 복수극. 선과 악의 극명한 대결과 희대의 악녀를 향한 통쾌한 인과응보를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홍아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전설의 마녀’와 ‘천국의 눈물’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작품의 주인공인 ‘하라’는 발랄하고 사랑스럽지만 당찬 의지가 있는 인물로, 홍아름의 실제 성격과 매우 흡사하다. 물 만난 홍아름의 연기를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새 일일드라마로 시청자 분들을 자주 찾아뵐 수 있음에 홍아름 본인도 즐거워하고 있다. 깊이 있는 연기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울지 않는 새’는 인기 드라마 ‘노란복수초’를 집필한 여정미 작가와 ‘두 번째 프러포즈’등을 연출한 김평중 감독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가족의 비밀’ 후속으로 5월 4일 첫 방송된다. 총 100부작으로 매주 월-목 오전 9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어반힐스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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