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김유전 질투, 미워하는 연기 노력 필요 없었다”

입력 2015-04-02 2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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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냄새를 보는 소녀’ 출연 배우 김소현이 과거 동료 배우 김유정을 질투했다고 털어놨다.

김소현은 과거 S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출연 당시를 돌아보며 “극 중에서 여진구 오빠도 유정이를 좋아하고 이민호 오빠와 임시완 오빠도 유정이를 좋아해 외롭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소현은 “나는 사랑받는 신이 없어서 외롭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고 말했고 이에 MC들은 “진짜로 질투를 한 적이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소현은 “여진구 오빠가 어깨를 치고 지나가는 신이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김유정이 여진구 오빠의 사랑을 받는다는 생각에 비참하고 화가 났다. 김유정을 미워하는 연기를 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김소현은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에 박유천 동생으로 출연 중이다.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과거 발언에 “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그랬어?” “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귀여워” “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오해는 금물” “냄새를 보는 소녀 김소현, 이번 작품 잘 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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