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민호 열애 언급 “뭐라고 말해야 할지…” 난색 표해

입력 2015-04-03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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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수지 이민호 열애 언급’

수지 이민호 열애 언급 “뭐라고 말해야 할지…” 난색 표해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는 수지를 비롯해 모델 유승옥, 랩퍼 제시, 배우 서우, 최현석 셰프거 출연했다.

이날 ‘해투’의 MC 유재석은 “지금 KBS 별관이 (취재진으로) 마비가 됐다”며 우회적으로 수지이민호 열애를 언급했다.

이날 수지는 “조심스럽다. 축하해 줬으면 좋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수지는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뭔가 말하기에도 쑥스럽기도 하다”며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난색을 표했다.

수지는 이어 “사실 (이민호와) 교제한 지 얼마 안 됐다. 기사 나온 대로 한 달 정도다. 생각보다 기사가 빨리 나와 당황스러웠다.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응원해 줬으면 싶다”고 덧붙였다.

수지의 이민호 열애 언급에 출연진은 “응원해주자”며 응원가를 불러 폭소케 했다.

한편, 한 매체가 지난 달 23일 수지와 이민호의 런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한 달째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모두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길 바란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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