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존스 “맨시티 훌륭한 선수 많지만 우리도 마찬가지”

입력 2015-04-08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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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수비수 필 존스가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전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1-2로 덜미를 잡히며 4위에 머물렀다. 줄곧 2위를 수성하던 맨시티는 부진을 거듭하며 4위에 머물렀다.

필 존스는 MUTV를 통해 “승리는 영원하지 않다. 다음 경기에 다시 집중해야한다. 지난 경기에선 경기력도 좋았고, 폼도 좋았다. 우린 변화가 필요하다. 그래서 맨시티 전에서는 또 다른 멋진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맨시티는 훌륭한 팀이다. 우리는 그들이 잘 한다는 걸 알고, 위협적인 존재라는 것도 알고 있다. 몇몇 훌륭한 선수들이 있지만, 우리도 있다. 우린 지난 몇 주동안 그 선수들을 보아왔고, 시즌 동안 우리의 축구를 잘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도 그러길 바란다”며 승리를 갈망했다.

한편, 맨유와 맨시티는 13일 자정 맨유의 홈 올드트래포드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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