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신우 성추행 혐의, 호텔서 女직원에 “회의하자” 불러 갑자기 부비부비…

입력 2015-04-09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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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신우 성추행 혐의, 호텔서 女직원에 “회의하자” 불러 갑자기 부비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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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남성 모델이자 패션 모델계의 대부로 불리는 도신우(70) 모델센터 인터내셔날 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이태승 부장검사)는 외국 출장 중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로 도신우 모델센터 인터내셔널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도신우 대표는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에 동행한 여직원 A씨를 호텔 방으로 불러 양쪽 뺨에 세 차례에 걸쳐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신우 대표는 그러나 검찰에서 “이탈리아식 인사를 했을 뿐, 성추행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 씨는 사건 발생 후 경찰에 신고한 뒤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신우 대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남성 모델이자 한 한국 패션 모델계의 대부로 통한다. 1982년부터 4년간 한국모델협회 회장을 지낸 바 있다.

도신우 성추행 혐의에 누리꾼들은 “도신우 성추행 혐의 여직원과 호텔방? 헉”, “도신우 성추행 혐의 누구야 이 사람?”, “도신우 성추행 혐의 사실일까”, “도신우 성추행 혐의 헉”, “도신우 성추행 혐의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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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도신우 성추행 혐의 도신우 성추행 혐의. 사진=‘도신우 성추행 혐의 도신우 성추행 혐의.’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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