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무한도전 전설의 주먹’ 의욕 폭발…박명수·장동민 봉변

입력 2015-04-11 2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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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사진|무한도전 갈무리

이동준이 ‘무한도전 전설의 주먹’에 출전의지를 불태웟다.

1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이동준이 박명수와 장동민의 '식스맨 프로젝트-전설의 주먹' 코너 후보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동민은 "주먹 좀 썼다 하는 사람들은 XX만 살살 긁어주면 바로 다 넘어온다"라며 코너 출연 후보들의 자존심을 자극할 것을 제안했고, 이동준과 만난 자리에서 "연예계 주먹 2위"라고 자극했다.

실제 이동준은 "내가 2위?"라면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자리에서 발차기 시범을 보여 박명수와 장동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박명수는 이동준의 발차기 파워를 보기 위해 킥매트를 들고있다가 입술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하는가하면, 장동민은 의욕이 넘치는 이동준의 발차기에 뒤통수를 얻어맞는 봉변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동준은 '전설의 주먹' 출전의사를 묻자 나이때문에 몸을 사릴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내가 나가는데 할 사람이 있는 지를 먼저 물어봐라"라고 허세인지 자신감인지 모를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박명수가 "그래도 (다른 사람들이) 나온다고 하면 어떡하실건가"라고 묻자 이동준은 "그럼 애들의 도전을 받아주겠다"라고 자신을 이미 챔피언에 올려둬 거듭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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