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언즈, 봄 바람 타고 여의도에 떴다…깜짝 이벤트 진행

입력 2015-04-13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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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미니언즈가 봄날 여의도에 떴다.

전세계 25개국 박스오피스 1위 그리고 ‘토이스토리3’ ‘겨울 왕국’에 이어 전 세계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 3위의 대기록을 세운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미니언즈’. 그 주인공들이 10일부터 시작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에 출격해 관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더불어 지난 주말인 11일 12일 이틀간에는 ‘미니언즈’의 새로운 주인공인 케빈 밥 스튜어트가 등장했다. 이들은 환한 미소로 손 인사를 건네며 포토타임을 갖는 등 자신을 보러 온 관객들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2일에는 특설 무대에 올라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슈퍼배드2’의 OST 중 최고의 히트곡인 퍼렐 윌리엄스의 'Happy'에 맞춰 깜찍한 댄스를 선보였다. 스티커와 포스터 그리고 티셔츠까지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여 봄꽃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즐거움을 선했다.

한편, 티라노사우루스, 뱀파이어, 파라오, 나폴레옹 등 당대 최고의 악당을 섬기며 살아온 미니언 삼총사의 이야기를 그린 ‘미니언즈’는 오는 7월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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