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탬파베이전 2루타 ‘물오른 타격감’

입력 2015-05-08 14:0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탬파베이전 2루타 ‘물오른 타격감’

'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장타로 물오른 방망이 솜씨를 뽐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회초 우익수 방면 인정 2루타를 때려냈다.

이날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팀이 5-3으로 앞선 6회 2사에서 상대 투수 에라스모 라미레스의 7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우익선상에 떨어진 뒤 원바운드로 관중석으로 들어가는 인정 2루타를 터뜨렸다.

2일 오클랜드전부터 7경기 연속 장타 행진.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시즌 타율을 0.159(82타수 13안타)로 약간 올렸다.

텍사스는 탬파베이를 5-4로 누르고 4연승을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28)는 이날 신시내티전에 결장했다.

'추신수 7경기 연속 장타'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