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영양가 만점 타격… KC전 세 번째 타석 타점 추가

입력 2015-05-14 1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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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타격감에 물이 오른 ‘추추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첫 타석 홈런, 두 번째 타석 안타에 이어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캔자스시티 선발 요다노 벤추라를 상대로 1점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5호이자 2경기 연속 홈런. 또한 2경기 연속 1회 선두타자 홈런이다.

이어 추신수는 2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 손쉽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지난 11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부터 4경기 연속 멀티히트.

또한 추신수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안타와 볼넷 등을 기록하지 못했으나 1사 3루 상황에서 2루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이날 경기 2번째 타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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