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나의 신부’ 김무열·고성희 로맨틱 무드…첫 티저 공개

입력 2015-05-18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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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감성액션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가 극 중 예비 부부로 등장하는 주연 김무열과 고성희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6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지은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이야기다. 이 작품에서 김무열은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도형 역을, 고성희는 아름다운 외모와 팜므파탈 카리스마를 지닌 김도형의 약혼녀 윤주영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6일 온에어된 ‘아름다운 나의 신부’의 티저 영상은 극중 예비 부부로 등장하는 김무열과 고성희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결혼을 약속한 연인으로 등장하는 만큼 티저 초반에는 보기만 해도 달콤한 연인의 모습을 아름답게 재현해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하지만 티저 중반 이후 분위기가 반전되며 ‘감성 액션’이라는 장르의 느낌과 내용을 강렬히 전달하고 있다. 신부가 사라진다는 극중 설정에 따라, 티저 후반에는 웨딩드레스를 차려 입은 고성희의 아름다운 자태와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해 의지를 다지는 김무열의 강렬한 눈빛이 교차하고 있어 극의 전반적인 느낌을 완연히 전하고 있는 것.

제작진은 “OCN의 첫 미니시리즈인 이번 드라마가 장르적 성향에 멜로를 더해 한층 감성적인 액션물로 시청자 여러분을 찾게 될 것이다. 김무열의 강렬한 액션과 고성희의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통해 ‘감성액션’이란 장르를 만끽할 수 있도록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며, “극중 엘리트 형사로 분하는 이시영의 티저 영상도 곧 공개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사라진 신부를 찾기 위한 한 남자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분노를 그린 ‘아름다운 나의 신부’는 현재 방영 중인 ‘실종 느와르 M’의 후속작으로, 매주 토일 밤11시 방송되며 6월 20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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