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부인, 정승연 판사 “아내와 부부싸움 안해봤다”… 비결은?

입력 2015-05-18 14: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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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연판사 송일국’

5월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퍼맨)’에서는 네 가족의 제주도 숙소를 방문하는 정승연 판사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일국은 과거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아내와 부부싸움을 안해봤다. 서로 존댓말을 하니까 싸움이 안된다. 살다가 섭섭한 일이 생기면 극존칭으로 바뀐다”고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 비결을 공개했다.

송일국은 ‘styler 주부생활’과 진행된 인터뷰에서 아내 정승연 판사에 대해 “아내는 지혜로운 여자다. 덕분에 내가 많이 배운다. 결혼 전 누가 나더러 보통 부부관계에서 남자는 3을 주고 아내에게 7을 받으라고 하는데 그 반대로 하면 결혼생활을 아주 원만하게 할 수 있다”며 “원래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니었다. 노력을 했다. 사랑은 정말 키워가는 것이더라”고 애정표현 방법을 고백했다.

또 송일국은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와 첫 만남 순간부터 이 사람이란 생각을 했다"며 "처음 만난 날이 광복절이었는데 내 인생에 광복이 찾아왔다"고 아내 정승연 판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정승연 판사는 야노시호, 문정원, 윤혜진에 이어 뒤늦게 숙소에 도착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른 엄마들은 “언니 왔어요?”라며 정승연 판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송일국 삼둥이가 정승연 판사를 향해 애정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에 다가가 따뜻하게 포옹했고, 삼둥이는 누가 먼저라 할 거 없이 엄마한테 몰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승연판사 송일국’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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