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판사 아내 송일국, 전통혼례 올린 이유는?… 참석자들 말 들어보니 ‘깜짝’

입력 2015-05-18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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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웨딩 네트윅스 캡처

‘정승연 판사 송일국’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정승연 판사가 화제인 가운데 송일국이 정승연 판사와 전통 혼례식을 올린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는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아빠 송일국에 대해 다뤘고 이날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와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아버지 송정웅, 어머니 김을동 등과의 사연이 밝혀져 이목을 끌었다.

이날 MC 안선영은 영화 ‘작업의 정석’에 송일국과 같이 출연한 적이 있다며 “송일국이 낯을 심하게 가려서 주변에 여자 분이 없더라. 내가 까불까불하니까 먼저 다가가고 그랬다”라고 했다.

이어 “송일국이 당시 어느 잡지 인터뷰에서 누구랑 친하냐고 하니까 나라고 대답하더라. 같이 나온 손예진 씨를 꼽을 수도 있었는데, 나는 영화에 다섯 신 밖에 안 나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패널들은 정승연 판사와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했다. 송일국은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프린트해서 선물할 만큼 로맨틱한 면모가 있다고 밝혀졌다.

또한 정승연 판사와 결혼식 당시 전통 혼례를 한 것도 전통 혼례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이 알려졌다.

실제 결혼식도 전통혼례로 한복을 차려입고 올렸고 포도주 대신 전통주, 클래식 음악 대신 국악을 틀고 손님들에 나눠주는 피로연 식사도 화합이라는 의미로 비빔밥을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형자는 “연기자들도 결혼식 날 서로 오려고 했다. 정승연 판사가 누군지 다들 궁금해 했다”고 밝혔다.

안선영은 “보통 결혼 후에 감사 인사 정도는 전하는데 두 분은 결혼식 사진이 담긴 감사 카드를 결혼식에 와준 지인에게 일일이 다 보냈더라”고 말했고, 김형자는 “지금도 때가 되면 특별한 날마다 지인들에게 사진이 담긴 카드를 보낸다”고 칭찬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정승연 판사는 야노시호, 문정원, 윤혜진에 이어 뒤늦게 숙소에 도착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른 엄마들은 “언니 왔어요?”라며 정승연 판사를 반갑게 맞이했다.

특히 송일국 삼둥이가 정승연 판사를 향해 애정공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정승연 판사에 다가가 따뜻하게 포옹했고, 삼둥이는 누가 먼저라 할 거 없이 엄마한테 몰려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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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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