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진중권, “중국, 문제없진 않다” 발언…무슨 뜻?

입력 2015-05-18 2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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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정상회담’ 진중권

‘비정상회담’ 진중권, “중국, 문제없진 않다” 발언…무슨 뜻?

'비정상회담 진중권'

‘비정상회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중국에 관련된 일침을 날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한 종편 예능 프로그램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에서는 진중권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중권 교수는 ‘혐오주의를 혐오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상정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위안은 “다른 서양 친구 나라를 보고 우리나라 참 괜찮은 나라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중국은 56개 민족으로 구성돼있다. 어렸을 때부터 다 대가족이라는 교육을 많이 받아서 중국 내에서 혐오주의는 별로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진중권은 “2008년 서울에서 열린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 행사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티벳 독립 피켓을 들고 있는 티벳 학생들을 호텔까지 쫓아가 집단 구타한 사건이 있었다”고 이를 반박했다.

그는 이어 “굉장히 쇼크를 받았다. 중국에 문제가 없진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진중권은 다니엘과 유창한 독일어로 이야기를 나눠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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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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