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이 생기는 원인은? ‘날씨’ ‘직장상사’ ‘나쁜 자세’ 등 다양

입력 2015-05-18 17: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두통이 생기는 원인
/동아DB

두통이 생기는 원인은? ‘날씨’ ‘직장상사’ ‘나쁜 자세’ 등 다양

두통이 생기는 원인

‘두통이 생기는 원인’이 화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소 느끼는 통증 중 가장 흔한 것이 두통이다. 남성의 57%, 여성의 66%가 1년에 적어도 한 번 이상 두통으로 고통 받는다. 하지만 두통은 뇌출혈·뇌졸중 등 중증 질환의 전조증상이기 때문에 흔하다고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

최근 미국의 건강, 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가 두통이 생기는 원인 6가지를 소개했다.

첫 번째 두통이 생기는 원인은 날씨다. 기온이 변하면 편두통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햇볕이 내려쬐고 더울 때나 비가 오고 저기압 때에도 두통이 발생한다. 이럴 때에는 선글라스를 껴서 햇볕을 차단하고, 탈수를 최소화하거나, 한낮을 피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두통을 예방해야 한다.

두 번째 두통이 생기는 원인은 직장 상사다. 회사 내 상사가 스트레스를 줄 경우 두통이나 편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세 번째 두통이 생기는 원인은 강한 냄새다. 좋건 나쁘건 간에 냄새는 많은 사람들에게 두통을 일으키는데, 이는 냄새가 신경계를 자극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페인트나, 향수, 몇 종류의 꽃냄새가 원인으로 꼽힌다.

네 번째 두통이 생기는 원인은 나쁜 자세다. 구부정한 자세가 두통을 일으킬 수 있다. 어깨를 구부리거나 의자에 엉거주춤 앉거나, 컴퓨터 모니터를 너무 높게 혹은 너무 낮게 보거나, 전화기를 귀와 어깨 사이에 넣고 통화하거나 하는 자세 때문에 두통이 생긴다.

다섯 번째 두통이 생기는 원인은 식사 건너뛰기다. 배고파서 오는 두통은 그 과정이 명확하기는 않다. 하지만 식사를 안했을 때 혈당이 떨어지는 게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두통을 없애기 위해 사탕을 먹는 것은 금지사항이다. 단 것은 혈당을 급하게 올렸다가 곧바로 뚝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여섯 번째 두통이 생기는 원인은 담배다. 담배를 직접 피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에 노출된 사람에게도 두통이 일어날 수 있다. 담배 속 니코틴은 뇌 속 혈관을 좁게 만든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두통이 생기는 원인 두통이 생기는 원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