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의할 눈병, 알레르기 비염과 함께 발병 ‘눈 비비면 안돼요’

입력 2015-05-20 17: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출처= 동아닷컴 DB

요즘 주의할 눈병, 알레르기 비염과 함께 발병 ‘눈 비비면 안돼요’

‘요즘 주의할 눈병’

요즘 주의할 눈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눈병이 급증하면서 그 예방법에도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요즘 주의할 눈병으로는 고초열성 결막염으로, 다른 말로는 계절성 알레르기 결막염이라고 한다. 이는 대개 알레르기 병력을 가진 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으며, 보통 알레르기 비염과 함께 나타난다.

또 봄철각결막염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봄에 주로 나타난다. 양쪽 눈에 발생하며, 보통 사춘기 전에 발병하기 시작하여 5~10년 이상 지속하는데 심하게 가렵고 끈끈한 실 같은 점액이 나온다. 흰자위가 유백색이며 주로 윗 눈꺼풀 결막에 거대유두가 생기게 된다.

이러한 눈병 예방법으로는 외출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비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소독비누로 깨끗이 씻는 것이 좋다. 먼지나 꽃가루, 황사 등이 예상되는 환경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보호 안경을 쓰는 것도 방법이다.

한편 눈이 가려울 때는 비비지 말고 안과진료를 받기를 권한다. 왜냐하면 가렵다고 긁거나 비비게 되면 피부나 흰자위가 약해지고, 이때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진료를 받은 후 치료약을 사용해야 한다.

‘요즘 주의할 눈병’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