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맷 위터스.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장타력과 수비를 겸비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안방마님’ 맷 위터스(29)가 오랜 부상을 털고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준비를 모두 마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 매체 볼티모어 선은 위터스가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각)부터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와 메이저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볼티모어는 위터스를 오는 6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가 열리는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로 이동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의 말을 인용한 것. 따라서 위터스는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가 아닌 6일 클리블랜즈와의 경기부터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볼티모어는 이번 시즌 48경기를 치르는 동안 포수 포지션에서 타율 0.245와 4홈런 19타점 18득점 38안타 출루율 0.333 OPS 0.708 등을 기록했다.
공수를 겸비한 위터스가 합류한다면 장타력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위터스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때려냈다.
당초 위터스는 지난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뒤 시즌 중반 이후 결장했고, 이번 시즌 개막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위터스는 시즌 개막 전 오른쪽 팔꿈치 건염으로 개막전에 나서지 못했고, 이후 치료와 재활에 힘썼다. 이제 메이저리그 복귀가 임박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정상에 올랐던 볼티모어는 19일까지 16승 19패 승률 0.457로 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위터스의 복귀에 희망을 걸고 있다.
위터스는 지난 2007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5번째로 볼티모어에 지명 된 초특급 유망주 출신이다.
대학과 마이너리그 유망주 시절에는 ‘마스크를 낀 마크 테세이라’로 불릴 만큼 뛰어난 타격 능력을 자랑했다. 지난해 초반에도 뛰어난 타격 능력을 자랑했다.
지난 2014시즌에는 부상 전까지 26경기에 나서 타율 0.308과 5홈런 18타점 13득점 32안타 OPS 0.839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투표에서 포수 부문 1위를 달렸다.
또한 위터스는 2011년과 2012년에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2년 연속 포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받을 만큼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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