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최현주 결혼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안재욱 최현주 결혼
‘안재욱 최현주 결혼’ 소식이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배우 안재욱이 1일 오후 서울 남산 반얀트리글럽앤스파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안재욱은 사회에 대해 “신동엽이 못 온다. 학교 다닐 때부터 서로 결혼 할때 사회보기로 했는데, 오늘 ‘불후의 명곡’ 녹화가 밤 늦게까지 한다. 대신 이휘재가 모범적으로 잘 살고 있기도 하고 사회를 봐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축가는 김종국이 축가를, 주례는 박상원 선배님께서 처음 주례로 데뷔를 한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 함께 출연해 연인 호흡을 맞추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연인으로 발돋움 했다.
안재욱은 1997년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이후 ‘안녕 내 사랑’, ‘엄마야 누나야’, ‘오! 필승 봉순영’, ‘사랑해’, ‘빛과 그림자’ 등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려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최현주는 2006년 ‘오페라의 유령’으로 데뷔한 뮤지컬 배우로 ‘지킬 앤 하이드’, ‘두 도시 이야기’, ‘황태자 루돌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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